청도군은 오는 16일까지 우수 농·특산물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캐나다에서 판촉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청도군에서 주최하고 경북통상과 벤쿠버에서 한인 최대 규모의 도·소매 마트를 운영하는 T-BROTHERS가 공동 주관했다.
지난 6일에는 이승율 청도군수가 코퀴틀럼 리차드 스튜어트 시장과 시의원인 스티븐 킴(한국인 2세)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 청도군과 코퀴틀럼시의 농·특산물 수출 , 관광 및 교육분야에 상호협력을 약속했으며 더 나아가 자매결연의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과 T-BROTHERS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청도군 농·특산물의 북미시장 수출 판로를 개척, 수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청도=박효상기자 ssd296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