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9일 국가기록원 행정기록관을 방문(사진)해 기록물 전문 보존 시설과 기록정보서비스 등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대구시가 추진중인 지방기록물관리기관(가칭 대구기록원) 건립과 관련해 향후 지역의 기록관리 정책 방향과 기록문화 인프라 구축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기행위 위원들은 국가기록원 행정기록관의 13개의 전문 보존서고를 비롯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국가지정기록물 등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록문화를 비롯하여 기록의 중요성과 의미에 대해서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태상 기획행정위원장은 “국가록원 행정기록관 방문을 통해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 해 기록문화도시 대구로서의 역사·문화적 정체성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