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은어축제서 잊지 못할 추억을”
“봉화은어축제서 잊지 못할 추억을”
  • 김교윤
  • 승인 2019.07.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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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까지 내성천 일원서
퀴즈대회·맥주 페스티벌 마련
매일 밤 은어 반두잡이 대회도
다양한 연계행사 풍성하게 준비
제21회-봉화은어축제개막
제21회 봉화은어축제가 지난 27일 내성천 일원에서 개막해 은어잡이 행사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은어와 사람·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태체험형 축제로 자리매김한 제21회 봉화은어축제가 지난 27일 내성천 일원에서 개막, 다음달 4일까지 이어진다.

올해 봉화은어축제는 내성천을 중심으로 건강과 재미·휴식을 제공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면서 5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전국적인 생태자연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뜨거운 여름 봉화은어 잡GO! 한여름밤 더위 잡GO! ’란 주제로 은어반두잡이, 은어맨손잡이, 은어학교 민물고기 전시관 운영, QR코드 퀴즈대회 등 다양한 참여행사로 꾸며져 있다.

한여름밤 맥주 페스티벌은 신·구시장 일원에서 맥주 및 다양한 매대 음식을 맛 볼 수 있으며 특별 제작한 맥주컵을 3천원에 구입 시 맥주 한 잔을 1천원에 구입해 마실 수 있는 이벤트가 계획돼 있다.

잡고 먹고 즐기는 다양한 은어체험 행사에는 은어축제의 대표행사인 은어반두잡이와 맨손잡이 은어구이 체험이 준비돼 있으며 올해부터는 은어야간 반두잡이도 매일 밤 즐길 수 있다.

문체부 장관배 전국 반두잡이 어신 선발대회는 300명 정도의 신청자를 사전 접수받아 내달 3일 개최되며 20마리 이상 획득자에 한해 마리수로 계산해 시상한다. 1위는 문화체육부장관상 및 상금 100만원, 2위는 경북도지사상 및 50만원, 3위는 봉화군수상 및 상금 3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이밖에도 2019 전국 여자 비치발리볼 대회 2019 KNA-전국난타경연대회 신구시장 터널 주변 경관조명 은어 조형물 및 세월교 포토존 봉화문협 시화전 등 연계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봉화은어축제는 녹색도시에 걸맞는 생태체험축제로서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이니 봉화로 오셔서 축제를 즐기면 후회 없는 휴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 co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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