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세달 시의원 제안
송세달(교육사회위·사진) 의원이 제안한 이 결의안에서 시의원들은 △경기장과 그 부속시설들은 FIFA 월드컵 조직위원회가 정하는 기간 동안 사용권을 조직위원회에 부여하는데 동의하며 △경기장 내·외부와 주변 부속시설에서 FIFA와 사전협의가 없는 모든 사적인 광고행위를 엄격히 규제하는데 동의하며 △2022 월드컵 축구대회가 원활히 운영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한다는 결의를 다진다.
이 결의안을 제안한 송 의원은 “2022년에 개최될 FIFA 월드컵 축구대회의 개최국 결정이 오는 12월에 결정될 예정이어서 대구시는 지난 1월 정부의 월드컵 조직위원회에 개최도시 참여 의향서를 제출, 우리나라가 2022년 월드컵 축구대회 개최국으로 지정될 경우 준결승전 개최 후보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면서 “시의회 차원에서 이를 적극 지지하며 성공적인 월드컵 개최를 위해 최대한 협력을 할 것이라는 결의를 보여줌으로써 우리나라가 월드컵 개최국으로 결정되고 대구시가 개최도시로 결정되는 데 일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중인 31일 차영조(건설환경위)의원이 낙동강 살리기 사업관련 하도급 실태와 향후 대책에 대해, 류병노(건설환경위)의원이 에코워터폴리스사업 추진 상황과 두류공원로 지화화 및 지상부 공원 설치문제에 대해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질문을 벌인다.
또 권기일(경제교통위)의원이 대구FC의 투명성과 관련해, 박부희(경제교통위)의원은 대구적십자병원 폐쇄 문제로, 정해용(건설환경위)의원은 2011육상대회와 관련해 각각 5분 자유발언에 나선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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