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파급효과 2억 6천만원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2019 분천역 한여름 산타마을(사진)이 지난 7월20일 개장돼 8월18일 막을 내렸다.
한여름 산타마을은 운영기간 중 짓궂은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4만 1천여명 정도의 관광객이 방문, 2억6천여만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을 가져왔다.
5회째 운영한 분천 한여름 산타마을은 산타와 함께하는 여름 크리스마스란 주제에 맞춰 산타우체국, 스노우하우스, 풍차놀이터, 산타레일바이크, 이글루터널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동화 속 산타클로스 마을에 온 것 같은 신비스러운 광경을 선사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스노우하우스는 여름기간에 눈이 내리는 이색적인 풍경을 보여줌으로써 산타마을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길게 줄을 서서 대기하는 진풍경을 보이기도 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여름철 대표 관광명소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디자인경관사업과 다양한 먹거리 체류형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김교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