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과제 행정력 집중키로
공공주택·센트럴파크 조성
첨단소재산업 강화 등 추진
경산시가 2020년 시정운영 목표를 ‘행복한 미래! 더 큰 희망경산’으로 정하고 중앙정부 및 경북도의 정책방향에 부합된 총 230개의 시 역점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관련, 최근 업무보고회를 갖고 신규사업의 세부실천계획을 집중 논의하는 한편, 경산지식산업지구·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조성·경산센트럴파크 조성 등을 중점 논의했다.
시 역점 추진과제는 △미래형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창의지식도시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중심도시 △고르게 성장하는 균형발전도시 △사람 중심의 편리한 스마트도시 △문화가 흐르는 글로벌 품격도시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소통·복지도시 등 7개 과제로 145개의 주요현안사업과 85개의 신규사업으로 총 230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탄소복합 설계해석 기술지원센터 구축,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기반구축, E-Mobility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으로 첨단소재산업을 강화키로 했다.
또 사물무선충전(WCoT) 실증기반조성, 도심형 자율주행트램 부품/모듈 기반조성사업, 메디컬 융합소재산업 활성화사업 등으로 자동차, 전자전기 등 지역뿌리산업과 연계한 첨단산업으로 산업구조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과 청년희망 팩토리 구축 등 청년창업·문화·네트워크 거점 2곳을 육성하고 경산사랑상품권 발행, 스마트 가구 육성지원사업과 기술닥터 119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집중키로 했다.
이와함께 경산센트럴파크, 경산 치유의 숲, 공립수목원, 성암산 산림 문화휴양시설 조성 등 생활 속 푸르름이 있는 생태도시를 조성하고, 경산 갓바위 소원길, 한국전통 민속테마공원, 임당유적 전시관 건립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최영조 시장은 보고회에서 “2020년은 계획된 주요현안사업과 신규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시민들의 삶을 책임질 올해보다 더 나은 경산, 시민이 더 행복한 희망경산을 만들어 가는데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산=최대억기자 cde@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