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 1천회 맞아
봉화군,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 1천회 맞아
  • 김교윤
  • 승인 2019.10.1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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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보건소-찾아가는산부인과진료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15일 보건소 앞에서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 1천회’를 맞아 기념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엄태항 군수를 비롯해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 국장, 이윤식 안동의료원 원장 등 주요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와 기념품 증정 등으로 진행됐다.

군은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어 산전 진료 등을 위해 원정 진료를 해야 하는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부인과 질병의 조기 발견으로 지역 여성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9년 첫 진료서비스를 시작해 지난해 총 324명(회)의 여성이 진료를 받았으며, 올해 9월까지 321명(회)이 진료혜택을 받았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초음파, 기형아 검사, 임신성 당뇨 등 임산부의 임신주수에 맞는 각종 검사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희망자에 한해 여성들의 자궁, 유방 등 부인과 검진을 병행하며 현재 봉화군에서 매월 2회 운영되고 있다.

봉화군보건소 이영미 소장은 “가까운 곳에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어 생기는 불편을 없애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임신과 출산의 사회적 지원을 강화해 아이 울움소리 울려 퍼지는 행복도시 봉화군이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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