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구시당 비정규노동상담창구(이하 비상구)는 지난 2일 대구 중구 동성로 CGV아카데미 앞에서 ‘거리노동상담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변호사와 노무사를 포함한 7명의 법률자문위원이 지역 내 비정규직, 여성노동자, 청년노동자 등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필수 노동법을 알리고, 애로사항을 상담을 해주는 형태로 진행됐다.
비상구는 지난 4월30일 출범했다. 해고나 임금체불을 비롯한 각종 부당 노동행위와 직장 내 성차별과 성희롱 등의 피해를 상담한다. 지난 7월 경북대 산학협력단 계약직 직원 해고건과 관련, 경북지방노동위원회로부터 부당해고 판정을 얻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정은정 비상구 소장은 “노동법 사각지대에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충을 해소하지 않고서는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갈 수 없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노동문제에 관심을 모으고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취지를 전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이날 행사는 변호사와 노무사를 포함한 7명의 법률자문위원이 지역 내 비정규직, 여성노동자, 청년노동자 등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필수 노동법을 알리고, 애로사항을 상담을 해주는 형태로 진행됐다.
비상구는 지난 4월30일 출범했다. 해고나 임금체불을 비롯한 각종 부당 노동행위와 직장 내 성차별과 성희롱 등의 피해를 상담한다. 지난 7월 경북대 산학협력단 계약직 직원 해고건과 관련, 경북지방노동위원회로부터 부당해고 판정을 얻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정은정 비상구 소장은 “노동법 사각지대에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충을 해소하지 않고서는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갈 수 없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노동문제에 관심을 모으고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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