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3일(현지시간) 전미비평가협회(NBR)로부터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런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최우수 작품상은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영화 '아이리시 맨'이, 감독상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를 연출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가, 남우조연상은 같은 영화에 출연한 브래드 피트가 받았다.
남우 주연상은 '언컷 젬스'의 애듬 샌들러가, 여우 주연상은 '주디'의 르네 젤위거가 수상했다.
전미비평가협회는 11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