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25일 관내 석포면과 소천면에 이어져 있는 낙동강세평하늘길에서 트레킹 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대회에는 1천여명의 트레킹 족들이 모여 봉화군이 자랑하는 힐링 트레킹로를 걸으며 겨울철 낭만에 빠져들었다.
특히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인 신수지 선수와 함께 걷는 낙동강세평하늘길 트레킹과 이어지는 생존매듭 팔찌제작 체험, 버스킹 공연 등은 트레킹을 즐기기위해 찾아온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트레킹 대회에 이어지는 분천 한겨울 산타마을은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참석해 한겨울 산타마을 개장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산타썰매 및 알파카 먹이체험, 산타캐릭터 포토존, 15초 동영상 등의 다채로운 체험을 즐기며 저물어가는 기해년을 아쉬워하며 다가오는 경자년에 대한 기대를 품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