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구 동구서 출판기념회
이에 ‘송영우와 함께 하는 다른 여행, 다른 세상’을 주제로 독자들과 토크 쇼를 벌일 예정이다.
송 후보는 가족들과 함께 시베리아횡단열차를 타고 러시아 바이칼호를 다녀온 여행기 ‘인생에서 일주일은 바이칼’을 지난해 여름 출간한 바 있다.
그는 책과 관련한 에필로그를 통해 “남북 철길이 열리게 된다면 대륙을 타고 시베리아를 거쳐 유럽까지 달릴 날이 올 것이다”며 한반도 평화에 대한 염원을 내비쳤다. 이어 “북토크를 통해 우리사회가 보다 따뜻해지려면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독자들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