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종묘 정전, 30년만에 보수 공사
세계유산 종묘 정전, 30년만에 보수 공사
  • 승인 2020.02.23 21: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르면 올 5월부터 정비
조선왕조 주요 왕과 왕비 신위를 모신 장엄한 건축물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정전(正殿) 보수 공사가 약 30년 만에 이뤄진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건물 노후화로 주요 부재와 기와, 월대에서 파손이 확인된 국보 제277호 종묘 정전을 이르면 5월부터 보수·정비한다고 23일 밝혔다.

종묘 정전은 조선시대에 사직단과 함께 가장 중요시한 제례 공간으로, 왕과 왕비 신주를 19개 방에 모셨다. 우리나라 전통 건축물 가운데 가장 길고, 양쪽에 날개와 같은 익랑(翼廊)이 있어서 위에서 보면 ㄷ자형이다.

궁능유적본부는 우선 올해 익랑을 보수하기로 했다. 이어 내년 하반기쯤에는 정전 중심부를 수리한다.


연합뉴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