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시장은 음성 판명
25일 문재인 대통령 등이 참석한 회의에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포함돼 문제가 된 가운데 관련 공무원 1명이 추가로 확진되고 18명이 자가격리됐다.
문 대통령은 25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대구지역 특별대책회의를 주재했는데 이가운데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의 비서가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비서는 이날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대구시는 뒤늦게 경제부시장 등에 대한 검체검사를 실시해 26일 오전 이 부시장은 코로나 음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해당 공무원은 경제부시장을 수행하는 역할이 아니고 비서실에 상주하는 직원이며, 현재까지 조사결과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동선 공개는 큰 의미가 없다고 해명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직원으로 인해 자가격리 된 인원은 총 경제 부시장을 포함해 18명이며, 이중 공무원은 14명, 외부(가족 3명, 친구 1명) 4명이다. 해당직원 외에 공무원 1명도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제부시장은 음성으로 판정받았지만 자가격리중이다.
김종현기자
문 대통령은 25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대구지역 특별대책회의를 주재했는데 이가운데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의 비서가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비서는 이날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대구시는 뒤늦게 경제부시장 등에 대한 검체검사를 실시해 26일 오전 이 부시장은 코로나 음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해당 공무원은 경제부시장을 수행하는 역할이 아니고 비서실에 상주하는 직원이며, 현재까지 조사결과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동선 공개는 큰 의미가 없다고 해명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직원으로 인해 자가격리 된 인원은 총 경제 부시장을 포함해 18명이며, 이중 공무원은 14명, 외부(가족 3명, 친구 1명) 4명이다. 해당직원 외에 공무원 1명도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제부시장은 음성으로 판정받았지만 자가격리중이다.
김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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