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마을 2곳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선정
봉화 마을 2곳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선정
  • 김교윤
  • 승인 2020.03.0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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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터마을·솔안마을 68억 투입
주택 정비·주민역량 강화 지원
봉화군은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소천면 숲터마을, 봉화읍 솔안마을 2곳이 68억 원의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천면 임기2리 숲터마을은 65세 이상 고령자가 많으며 30년 이상 된 노후 주택비율이 88%나 차지하는 지역이며, 봉화읍 해저2리 솔안마을은 취약계층 비율이 높고 차량 진입이 힘든 좁은 도로 여건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공모사업은 준비단계부터 마을 추진위원회 구성 및 주민 설명회 개최, 타 지자체 선진지 견학, 전문가 특강 등 착실하게 준비했으며 경북도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2020년부터 국비 47억 등 총 68억 원의 사업비를 통해 소천면 숲터마을에 23억 원, 봉화읍 솔안마을에 45억 원이 지원되며 노후 주택 수리 및 담장 정비, 주민 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엄태항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 및 노후 주택수리, 마을 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함으로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발전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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