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수환)은 지난 6월 5일(금) 코로나 장기화 및 포스트 코로나 대비 효율적인 학생 평가 마련을 위한 협의회를 관내 초등학교(67교) 평가 관련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6월 ‘등교수업 지원의 달’을 맞아 학생 학력 결손을 최소화하는 내실 있는 등교수업 및 원격수업 운영을 뒷받침하고, 등교수업 및 원격수업 병행에 따라 학교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평가에 관한 현장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학교 현장에서 겪는 평가 관련 질의사항을 사전에 온라인으로 접수 후 6월 5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3회에 걸쳐 지원청 업무담당자와 학교 평가 담당자간 협의회를 실시했다. ‘2020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묻고 답하는 과정중심평가 길잡이’ 등 평가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평가·기록 등에 대한 현장의 궁금증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문제 해결을 도왔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교과활동 및 창의적 체험활동에 대한 평가, 수행평가 및 학생부 기재요령, 평가 시 유의사항 등이다. 특히, 장기간 원격 수업 신청 학생에 대한 평가, 격일 등교로 인한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 유지 등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최수환 교육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른 다양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적극 대응하며 결과를 공유하여, 코로나19 예방 및 안정적인 학사 운영을 위해 힘쓸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