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팔달 도로개설' 접근성 좋아진 청도
'사통팔달 도로개설' 접근성 좋아진 청도
  • 박효상
  • 승인 2020.07.2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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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전~금천 연결도로 개설
군도 10호선 5.5㎞ 개통 등
10년간 사업비 241억 투입
청도온천접근로-아스콘포장
청도군 매전면 상평리에서 금천면 김전리까지 동서를 잇는 돈치재터널 580m를 포함한 군도 10호선 5.5km가 지난 7일 개통됐다.

청도군의 사통팔달 도로개설 사업이 이어져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활발한 지역 SOC사업은 경제활성화는 물론 관광산업에도 일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7일 매전면 상평리에서 금천면 김전리까지 동서를 잇는 돈치재터널 580m를 포함한 군도 10호선 5.5km를 개통했다.

이번 개통으로 매전면 상평리~금천면 김전리 지역 접근 시 국도 20호선을 따라 우회하는 기존 도로를 대신해 국지도 69호선을 바로 연결하여 운행거리를 10km 이상 줄이고 통행 시간을 15분 이상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청도군은 2009년 9월 개발촉진지구 개발계획 수립에 착수, 2011년 3월부터 2014년 3월까지 금천면 김전리 인근 청도온천접근로(1구간)을 개설 완료했다.

2018년 4월부터 2020년 3월까지는 매전면 상평리 인근 매전~금천 간 연결도로를 개설했다.

또한 2015년 4월부터 2020년 9월까지 돈치재터널 580m를 포함한 청도온천접근로(2구간) 개설까지 마쳐 총 10년 동안 사업비 241억원(국비150, 군비91)을 투입함으로써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교통SOC 확충을 통한 지역주민의 정주환경 개선과 편리한 접근성으로 인해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청도군 산동권과 산서권을 연결하는 간선도로 확충이 지역균형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도=박효상기자 ssd296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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