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오픈 우승…통산 2승 달성
김시우, 공동 46위로 최고 성적
김시우, 공동 46위로 최고 성적
마이클 톰프슨(35·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승 이후 7년여 만에 두 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톰프슨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7천312야드)에서 열린 3M오픈(총상금 66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솎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4언더파 67타를 쳤다.
15언더파 198타 공동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톰프슨은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 2위 애덤 롱(미국·17언더파 267타)을 두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3년 3월 혼다 클래식에서 PGA 투어 첫 승을 신고한 뒤 우승이 없던 톰프슨은 약 7년 4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18만 8천 달러(약 14억 3천만원)다.
톰프슨, 롱에 이은 공동 3위(16언더파 268타)에는 토니 피나우, 찰스 하월 3세, 3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리치 워런스키(이상 미국) 등 무려 9명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시우(25)가 공동 46위(8언더파 276타)에 오른 게 가장 좋은 성적이다.
최경주(50)는 3타를 잃고 61위(4언더파 280타), 이경훈(29)은 5타를 잃어 66위(3오버파 287타)에 올랐다.
연합뉴스
톰프슨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7천312야드)에서 열린 3M오픈(총상금 66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솎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4언더파 67타를 쳤다.
15언더파 198타 공동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톰프슨은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 2위 애덤 롱(미국·17언더파 267타)을 두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3년 3월 혼다 클래식에서 PGA 투어 첫 승을 신고한 뒤 우승이 없던 톰프슨은 약 7년 4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18만 8천 달러(약 14억 3천만원)다.
톰프슨, 롱에 이은 공동 3위(16언더파 268타)에는 토니 피나우, 찰스 하월 3세, 3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리치 워런스키(이상 미국) 등 무려 9명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시우(25)가 공동 46위(8언더파 276타)에 오른 게 가장 좋은 성적이다.
최경주(50)는 3타를 잃고 61위(4언더파 280타), 이경훈(29)은 5타를 잃어 66위(3오버파 287타)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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