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부터 봉화군민 지켜라” 종합대책 강화 TF 운영
“폭염으로부터 봉화군민 지켜라” 종합대책 강화 TF 운영
  • 김교윤
  • 승인 2020.08.1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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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쉼터 총 105개소 조성
민관협력 취약계층 집중관리
온열질환자 등 모니터링 실시
봉화군은 장마 이후 본격적인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폭염종합대책을 강화해 추진하고 있다.

봉화군은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해 TF팀을 운영 중이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단계에 맞춰 종합상황실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건강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먼저 실내 및 야외 무더위쉼터와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실내 무더위쉼터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 대비해 마을정자 등 야외 무더위쉼터 50개소를 별도 지정했으며, 실내 무더위쉼터 55개소를 포함한 총 105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다.

또한, 군은 8월 중으로 스마트 그늘막 2개소, 고정형 그늘막 10개소 등 총 12개소의 그늘막과 10개소의 에어커튼 등 폭염저감시설을 설치해 군민들이 생활주변에서 쉽게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집중관리를 위해 민·관이 협력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군은 봉화군 노인복지관, 봉화요양원의 생활지원사 64명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하고, 이장 등 민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천214명을 지정해 독거노인과 1대1 결연을 맺었다.

이들은 폭염대책기간 동안 폭염취약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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