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G-항공 스마트밸리 구축’ 100년 미래 그린다
구미 ‘G-항공 스마트밸리 구축’ 100년 미래 그린다
  • 최규열
  • 승인 2020.09.0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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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연계 중간배후지 기능 강화
국제물류비즈니스 허브 조성 등
신공항배후도시 발전전략 논의
통합신공항보고회-4
구미시는 지난 4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통합신공항 이전 확정에 따른 공항 배후도시 새로운 100년을 향한 발전전략 수립에 대한 전략회의를 가지고 있다.

구미시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발전전략 수립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일 3층 상황실에서 통합신공항 이전 확정에 따른 공항배후도시로서 새로운 100년을 향한 발전전략 방안을 연구했다. 이날 집중 거론된 발전방안은 ‘G-항공 스마트밸리 구축’을 위한 공항배후지 발전방안 모색과 항공 및 전자산업, 4차 산업중심 신산업육성, 일자리 창출 등이다.

장세용 시장 등 참석자들은 구미국가산단은 통합신공항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산업도시로서,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도시 공간 구조 개선 및 산업 인프라를 재구축할 필요가 있으며, 공항과 연계한 기능과 시설 도입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해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구미시가 현재 마련중인 통합신공항 연계 발전전략(안)은 경제활동 중심의 공항 패러다임 변화에 맞게 항공산업, 비즈니스, 지원서비스 기능이 결합된 국제물류비즈니스와 물류, 첨단산업 등이 공항 중심으로 집적돼 경제활동 중심 네트워크가 구축된 글로벌 비즈니스 및 생산 허브로 공항경제권 조성이다. 또 스마트 교통물류 인프라 구축을 통한 공항과의 접근성 향상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공항연계부에 들어가는 해평면, 산동면의 경우 통합신공항 이전지와 구미 도심부와의 연계성 확보를 위한 중간배후지의 기능을 강화키로 했다.

통합신공항 종사자들의 생활주거지로서 각종 도시 인프라 구축, 연구·개발·융합 등 R&D 중심지, 항공스마트산업, 의료·친환경 휴양도시 조성에 대한 발전전략도 마련키로 했다.

구미시의 강점인 첨단전자산업과 연계한 항공전자 및 4차 산업 중심 특화단지 조성으로 항공관련 신산업을 육성하고,국내외 핵심기관 및 주요기업 유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장 시장은 “통합신공항 시대를 착실히 준비해 공항 주요도로 등 연계망 확충,항공관련 산업,관광,물류,인력양성 등 구체적인 추진계획 수립으로 구미 미래발전 100년을 열어갈 새로운 전략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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