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서 만나는 고령가야금 뮤지컬 ‘사랑 다른 사랑’
안방서 만나는 고령가야금 뮤지컬 ‘사랑 다른 사랑’
  • 추홍식
  • 승인 2020.09.1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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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수준 장비 고품질 영상 제작
유튜브 ‘HI STORY 경북’ 게재
유튜브 채널 ‘HI STORY 경북’을 통해 고령군 가야금뮤지컬 ‘사랑 다른 사랑’을 집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새롭게 단장한 가야금밴드‘사랑 다른 사랑’은 경북 문화기행 ‘HI! STORY 경북’의 가야권 지역연계사업 ‘디스커버리 가야’에 속하는 사업으로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최하고, 고령군, 한국국악협회 고령군지부가 주관한 문화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13일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코로나19의 철저한 방역과 무관중으로 진행한 공연은 최고수준의 방송영상 장비와 음향 레코딩, 믹싱을 통해 고품질의 영상으로 제작됐다.

해당공연은 지난 3월부터 2017년에 개발된 국악장르 공연에 뮤지컬 요소를 가미하여 리뉴얼한 것으로 한 시간 동안 가야금을 중심으로 바이올린, 퍼커션 등 다양한 음악요소가 결합된 고품격 뮤지컬이다.

이번 뮤지컬에는 가야금 등의 연주자와 다양한 극에서 활동한 뮤지컬배우가 다수 참여했다.

가야금 연주에는 정유정, 이하빈, 정성령 연주자가 참여했으며 바이올린의 윤혜원, 퍼커션연주의 박희재가 참여해 풍성하고 생동감 있는 연주를 들려줬다.삼신역에 정효진, 연수역에 서찬양, 우륵역에 손현진, 가실왕역에 서지웅배우가 참여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 ‘사랑 다른 사랑’ 뮤지컬을 언택트 시대, 지역의 우수한 문화예술공연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추가송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령=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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