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무형문화재 제27호인 구미발갱이들소리 17회 정기발표회가 지난 7일 지산동 구미발갱이들소리 전수관에서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정기발표회는 무형문화재 지정(1999년 4월 15일)이후 보존회원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매년 1차례 선보인다. 구미발갱이들소리는 지산들에서 전해오는 농요로 농사일 과정에 따른 신세타령, 가래질소리, 망깨소리, 모찌기소리, 논매기소리, 타작소리 등 총 10마당의 소리로 구성돼 있으며 선조들의 삶과 애환이 녹아있다.
올해 정기발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년보다 간소하게 치러졌다.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40호 구미무을농악,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10호 예천공처농요,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0호 홍성결성농요의 보존회원들과 한두레마당예술단, 한국전통무용단 영산무 등이 참여함으로써 경북과 충남의 농요가 한데 어우러진 화합의 장도 마련됐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정기발표회는 무형문화재 지정(1999년 4월 15일)이후 보존회원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매년 1차례 선보인다. 구미발갱이들소리는 지산들에서 전해오는 농요로 농사일 과정에 따른 신세타령, 가래질소리, 망깨소리, 모찌기소리, 논매기소리, 타작소리 등 총 10마당의 소리로 구성돼 있으며 선조들의 삶과 애환이 녹아있다.
올해 정기발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년보다 간소하게 치러졌다.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40호 구미무을농악,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10호 예천공처농요,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0호 홍성결성농요의 보존회원들과 한두레마당예술단, 한국전통무용단 영산무 등이 참여함으로써 경북과 충남의 농요가 한데 어우러진 화합의 장도 마련됐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