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1산단 2천억 들여 생활SOC 확 늘린다
구미 1산단 2천억 들여 생활SOC 확 늘린다
  • 최규열
  • 승인 2020.11.10 21: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시재생혁신지구변경 공청회
공단동 249번지 일원 환경 개선
행복주택·문화·상업시설 개발
구미시는 10일 공단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주민과 기업체 관계자·근로자 및 관계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지구지정 변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가졌다.

공청회는 지난 2019년12월27일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국토교통부 고시 제2019-83호)로 지정된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의 당초 계획했던 사업부지 면적감소와 사업비 조정에 따른 수정된 사업계획(안)을 지역주민과 관계자에게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조성사업은 구미시와 LH가 함께 노후된 산단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단동 249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약2천억원을 투입해 창업기업을 위한 도시재생 첨단혁신성장센터와 행복주택, 근로자문화시설 등 및 기업오피스·상업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개발한다.

공청회는 발표자로 참여한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의 총괄계획가 홍경구 단국대 교수의 제조뿌리산업 혁신 및 신산업 창출을 위한 자립형 순환 생태계 구축이라는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의 기본 방향과 근로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정주인프라 개선, 바이오·헬스 산업과 창업생태계 플랫폼을 융합한 계획(안) 설명과 함께 참여한 지역주민·근로자 및 전문가와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수원 구무시 도시환경국장은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이 노후된 구미1산단에 필요한 생활SOC 확충은 물론 기존 뿌리산업과 의료·바이오 산업이 융합된 새로운 창업생태계 구축으로 구미시의 혁신성장 동력의 하나가 되도록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