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대한민국 정수대전 시상식…윤호선·임재권·여명수 ‘장관상’

구미시는 지난 14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제21회 대한민국 정수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21회째를 맞은 정수대전은 미술(690점), 서예·문인화(425점), 사진(1천313점) 3개 부문에서 총 2천428점의 작품이 출품돼 25점이 수상의 영광을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미술 부문에 윤호선 작가(숨은길 찾기), 서예·문인화 부문 임재권 작가(퇴계선생시구), 사진 부문 여명수 작가(여름탈출)가 수상했다.

제21회 대한민국 정수대전에 출품한 수상 작품과 입선 이상 작품 800여점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에서 시민 누구나 가까이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장을 마련한다.

직접 전시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은 한국정수문화예술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전시도 함께 진행한다.

제21회 대한민국 정수대전시상식을 치르기까지 지난 5월 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대전홍보와 각 부문별 접수 심사 발표,전시장 마련 등 7개월 동안의 철저한 준비가 있었으며, 심사위원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의 헌신적인노력과 협조로 성공적인 대전을 치르게 되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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