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공모사업 국도비 확보 ‘역대 최대’
구미, 공모사업 국도비 확보 ‘역대 최대’
  • 최규열
  • 승인 2020.12.1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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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4건 선정…6천534억원 마련
작년보다 2천223억원 규모 증가
산업·경제분야 예산 92% 차지
추진 부서 휴가제 등 포상 제공
구미시는 중앙정부 및 경북도 공모사업에 총력을 다한 결과 외부재원 확보에 2년 연속 역대 최대 성과를 경신했다.

올해는 지역현안 사업인 신산업, 일자리, 도시재생, 지역먹거리 등 다양한 분야의 대형프로젝트 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돼 구미경제 재도약의 주춧돌을 마련했다.

올 한해 총 64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도비 6천534억 원, 총사업비 1억 2천389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대비 국도비가 2천223억 원 증가한 수치이다.

전체 공모사업 신청건수 80건 중 64건이 선정돼 80%의 높은 선정률을 보였다.

구미시가 공모사업 확보를 위해 유치전략 매뉴얼 제작·배부, 공모사업 발굴보고회 개최, 직원 워크숍, 공모용역비·자문비·심의자료 제작비 등 다양한 활성화 시책을 가동, 성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최종 선정된 64건은 중앙부처 공모가 82.8%, 경북도 공모가 15.6% 차지했다.

분야별로는 지원금액이 많은 산업·경제분야 공모사업에 20건이 선정되면서 전체사업비의 92%를 차지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대응을 선보였다.

이와관련, 구미시는 2019년부터 공모사업 추진 우수부서 평가시상 및 개인 인센티브제를 마련했다.

또 공모사업추진 유공포상 휴가제를 도입하는 등 전국 최초, 최대 규모의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적극적인 공모사업 참여로 시 재정확충에 기여한 17개 우수부서를 선정, 표창 수여 및 시상금을 지급하고 공모사업 담당 및 담당자 80명에게 1~2일의 특별휴가를 줬다.

부서 평가결과 △최우수 신산업정책과 △우수 일자리경제과, 도시재생과, 유통과의 성과가 돋보였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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