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의 기업경기전망 조사
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1일까지 구미지역 내 9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내년도 1·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BSI 전망치는 73으로 전 분기에 비해 20포인트 반등하며 2019년 3·4분기(76)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났다.
올해 구미지역 경기전망은 경기침체에다 코로나19까지 겹쳐 2·4분기 50, 3·4분기 48, 4·4분기 53을 기록했다.
구미상의가 조사를 실시한 1996년 이래 처음으로 3분기 연속 40~50 포인트 대에 머물렀다.
이런 가운데 내년도 1·4분기 전망치는 73포인트를 기록, 미약한 회복세를 기대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화학·섬유 업종에서 100을 기록하여 전분기와 경기가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계·금속·자동차부품에서는 48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로 인한 불확실성 증대로 설비투자 지연과 자동차업계 불황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기·전자 업종은 89로 여전히 기준치를 밑돌았다. 기타업종 역시 53으로 낮게 나타났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올해 구미지역 경기전망은 경기침체에다 코로나19까지 겹쳐 2·4분기 50, 3·4분기 48, 4·4분기 53을 기록했다.
구미상의가 조사를 실시한 1996년 이래 처음으로 3분기 연속 40~50 포인트 대에 머물렀다.
이런 가운데 내년도 1·4분기 전망치는 73포인트를 기록, 미약한 회복세를 기대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화학·섬유 업종에서 100을 기록하여 전분기와 경기가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계·금속·자동차부품에서는 48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로 인한 불확실성 증대로 설비투자 지연과 자동차업계 불황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기·전자 업종은 89로 여전히 기준치를 밑돌았다. 기타업종 역시 53으로 낮게 나타났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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