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공직자 10명 “이제 떠납니다”
봉화 공직자 10명 “이제 떠납니다”
  • 김교윤
  • 승인 2020.12.2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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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퇴임 3·정년 4·공로연수 3
“사회에서도 지역발전 적극 응원”
김복규, 박남주, 이승락 (왼쪽부터)
김복규, 박남주, 이승락 (왼쪽부터)

 

평생을 공직에 몸담으며 봉화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해 온 공직자 10명이 하반기 퇴임 및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명예퇴임은 김복규 기획감사실장, 박남주 보건소장, 이재춘 법전면장 등 3명이다.

공로연수는 이승락 주민복지실장, 박동식 종합민원과장, 유강근 춘양면장 등 3명, 정년퇴임은 김순교, 문건동, 권재원, 황경수 팀장 등 4명으로 총 10명이다.

김복규 실장은 1980년도에 물야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새마을과, 총무과 등 주요 부서를 거쳤다.

2008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의회사무과장, 문화체육관광과장, 총무과장, 석포면장, 법전면장 등을 열정적으로 수행했으며, 2018년 7월에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기획감사실장을 끝으로 총 40년간 공무원으로 봉직해 왔다.

박남주 소장은 1982년 명호면에서 공직에 입문했으며, 2013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명호면장, 문화관광과장, 총무과장, 상운면장,등을 역임했다. 2020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보건소장을 끝으로 총 38년 간 공무원으로 일해 왔다.

이승락 실장은 1980년도에 소천면에서 공직에 첫 발을 디뎠으며, 2013년 9월 사무관으로 승진해 물야면장, 새마을경제과장, 문화관광과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해주민복지실장을 마지막으로 총 40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명예퇴임 및 공로연수자 대상자들은 “공직생활 중 큰 과오 없이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격려해준 군수와 동료직원들께 감사드리고, 사회에 나가서도 군의 발전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엄태항 군수는 “멋진 인생 제 2막을 설계해나가기를 기원한다”며, “군민으로 돌아가더라도 군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봉화군은 28일 오전 11시 군수실에서 2020년 하반기 퇴직자 및 공로연수자에 대한 간담회를 간소하게 가졌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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