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문 “올해 구미·경북지역 경제, 안갯속 희망”
조정문 “올해 구미·경북지역 경제, 안갯속 희망”
  • 남승현
  • 승인 2020.12.31 20: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상의 협의회 회장
긴 세월 동안 거의 매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해 상공인의 화합과 결의를 다졌지만,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코로나19는 우리 일상을 너무나도 많이 바꿔놓은 것 같습니다.

산업현장의 체감경기는 어두운 터널 속을 나오지 못했으며, 코로나 사태로 기업가동률은 급격히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구미 등 경북지역 공단의 저력은 쉽게 꺾이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수출은 팬데믹 속에서 4월 5월 급격히 감소했지만 6월부터 차츰 회복세를 보여 재작년보다도 오히려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뿐만 아니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등의 호재에 힘입어 올해는 구미5단지 분양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엘지화학 착공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좀 더 구미경제가 역동적으로 흘러갈 것입니다.

여기에 구미스마트산단, 도시재생혁신지구,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등 굵직한 현안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크고 작은 기업투자도 이뤄지고 있어 올해 구미와 경북지역 경제는 안갯속에서 희망의 빛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모쪼록 2021년 올 한해도 여러분들의 가정과 직장에 뜻하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는 뜻깊은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