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으로 박석진 소방정,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으로 이진우 소방정이 각각 취임했다. 박석진 119종합상황실장은 1990년 소방에 입문해 소방안전본부 안전지도팀장, 예방홍보팀장 등을 역임하면서 화재조사, 각종 테스크포스 등 현장 업무와 현안 업무를 두루 맡았다. 박 실장은 “그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119종합상황실을 시민 아픔을 해결하는 소통 창구로 만들 것”이라며 “빈틈없는 상황 관리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우 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1992년 소방에 입문한 뒤 소방안전본부 법무감찰팀장, 행정지원팀장 등을 지냈다. 이 관장은 “전국 최고의 소방안전체험관에 부임하게 돼 자부심과 큰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며 “더욱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코로나19로 지친 방문객들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명품 체험관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