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민생경제 조기 회복 집중 투자”
성주군 “민생경제 조기 회복 집중 투자”
  • 추홍식
  • 승인 2021.03.0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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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개 사업·1천679억원 투입
성주형 그린뉴딜사업 추진
경제 氣살리기 구성 연중 운영
성주-희망냄비끓이기
성주군은 ‘성주경제 氣살리기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피해극복과 민생경제 조기 회복에 집중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주군은 지난해 2월 26일 코로나 첫 확진자가 발생하고 1년이 되는 시점에서 ‘성주경제 氣살리기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피해극복과 민생경제 조기 회복에 집중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종합대책은 방역과 경제의 균형 유지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 상권 및 업체 업황, 농·축산물 소비 및 가격 전망, 지역 건설경기 동향 등 앞으로의 지역산업 전반의 경기여건을 파악하고, 그 후속 조치를 단행함으로써 국면전환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코자 마련됐다.

분야별 주요내용은 △일자리·산업 △농림·축산 △문화·관광 △안전·보건·복지 △건설·환경 △일반행정 등 6대 분야에 106개 사업에 1천 679억원을 투입해 올 상반기에 속도감 있게 추진키로 했다.

일자리·산업분야는 성주형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지역고용 안정을 도모하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소상공인 생존지원 및 자생력 확충을 위해 총 39개 사업에 261억원을 지원한다.

성주경제의 주축인 농림·축산분야는 뉴 트렌드에 맞는 농·특산물 소비촉진과 판로 확대,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지원, 신소득 유망작목 보급과 스마트팜 등 미래농업 육성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관광분야는 언택트 관광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을 통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 지역문화예술인 육성 및 관광사업체 피해 회복에 집중한다.

코로나 백신접종을 신속하게 진행해 군민 활동능력 향상과 저소득층,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는 등 안전·보건·복지분야도 소홀함이 없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건설·환경분야는 관내업체 우선계약 및 물품구매, 건설사업 조기발주와 성주형 그린뉴딜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한다.

지방세 세제지원 확대와 상하수도 요금 및 농기계 임대료 감면, 규제혁신 등 행정역량 강화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언택트 먹·자·쓰·놀 운동, 쓰리GO 운동 등 민과 관이 함께하는 범군민 운동으로 폭넓게 전개키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성주경제 氣살리기 추진단을 구성해 연중 운영한다. 부군수를 단장으로 각 분야별 6개 대응반으로 구성해 매월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부진사항이나 문제점은 개선점을 찾는 등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성주=추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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