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3조 3천497억원보다 1천841억원 증액된 3조 5천338억원의 추경예산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학생안전 확보를 통한 학교교육 정상화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교육시설사업 중심의 ‘교육방역예산’을 편성한 것이다.
시의회에 따르면 추경예산의 총 규모는 1천841억원으로 교육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712억원, 자치단체 전입금 446억원, 자체수입 309억원 등을 재원으로 마련했다. 주요 사업으로 학교방역 관리 강화를 위한 학교방역인건비 122억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기간제 교사증원 53억원, 미래형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99억원, 온오프라인 연계교육 강화를 위한 노트북보급 34억원, 학교운영경비 244억원 등이 편성됐다.
예결위는 이번 추경편성액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교육시설사업’이 연도 내에 집행 가능한 금액으로 편성됐는지에 대해 면밀히 검토를 하는 한편, 이월이 예상되는 시설비가 관행적으로 과다 편성되지 않도록 세밀한 집행계획을 세우는 등 신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이월액과 불용액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김태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수성4)은 “이번 추경이 다시 기세를 올리는 코로나19로부터 우리 아이들의 든든한 교육방역 예산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연청기자 cyc@ida egu.co.kr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학생안전 확보를 통한 학교교육 정상화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교육시설사업 중심의 ‘교육방역예산’을 편성한 것이다.
시의회에 따르면 추경예산의 총 규모는 1천841억원으로 교육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712억원, 자치단체 전입금 446억원, 자체수입 309억원 등을 재원으로 마련했다. 주요 사업으로 학교방역 관리 강화를 위한 학교방역인건비 122억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기간제 교사증원 53억원, 미래형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99억원, 온오프라인 연계교육 강화를 위한 노트북보급 34억원, 학교운영경비 244억원 등이 편성됐다.
예결위는 이번 추경편성액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교육시설사업’이 연도 내에 집행 가능한 금액으로 편성됐는지에 대해 면밀히 검토를 하는 한편, 이월이 예상되는 시설비가 관행적으로 과다 편성되지 않도록 세밀한 집행계획을 세우는 등 신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이월액과 불용액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김태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수성4)은 “이번 추경이 다시 기세를 올리는 코로나19로부터 우리 아이들의 든든한 교육방역 예산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연청기자 cyc@ida 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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