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이현공원에서 감성 충전 음악 여행
매주 토요일 이현공원에서 감성 충전 음악 여행
  • 황인옥
  • 승인 2021.04.28 21: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구문화회관 5월 열린음악회
1일 안성준·김재롱 트롯 무대
자탄풍·유리상자 등 순차 공연
왼쪽부터 안성준, 자전거 탄 풍경, 유리상자, 육중완 밴드.

자연을 만끽하기 좋은 아름다운 계절에 서구문화회관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숲속열린음악회 with 이현공원’ 공연이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펼쳐진다.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에게 자연에서 즐기는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했던 숲속열린음악회는 시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트로트, 발라드, 락 등 다양한 장르의 인지도가 높은 유명아티스트와 지역 예술인의 콜라보 형식으로 개최되는 콘서트 시리즈다.

먼저, 5월 첫째 토요일(1일)은 트로트의 민족에서 우승한 안성준, 개그맨에서 가수로 변신한 김재롱, 신세대 트로트 가수 구수경이 참여하여 트롯의 진수와 재치있는 입담을 보여준다.

또 둘째 토요일(8일)은 한국의 어쿠스틱포크 트리오 그룹으로 ‘너에게 난 나에게 넌’, ‘그렇게 너를 사랑해’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자전거 탄 풍경과, 지역에서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 음악으로 활동하고 있는 브라비 솔리스트의 공연이 펼쳐진다.

그리고 셋째 토요일(15일)은 감미로운 멜로디와 가사로 결혼식 축가로도 인기가 높은 ‘사랑해도 될까요’, ‘신부에게’등을 부른 유리상자와 어쿠스틱 악기 위주로 편안한 포크송의 진수를 보여주는 커피밴드의 공연이 있다.

넷째 토요일(22일)은 드라마 ost ‘나만 잘살면 되지’,‘봉숙이’등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개성있는 곡으로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육중완 밴드의 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 다섯째 토요일(29일)은 인디계에서 인지도가 높은 4인조 모던록 밴드인 몽니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대구에서 활동하는 남성중창단 아르스노바의 멋진 음악을 들을 수 있다.

5월 숲속열린음악회에 맞춰 연계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개성있는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The 3column’전과 공간과 융화된 조각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색다른 야외미술관 ‘햇살이 따뜻한 미술관 아트홀릭’전이 함께 진행된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