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 즐길 상품 ‘봇물’

신세계, 5일까지 ‘키즈 페스티벌’
핸드페인팅 등 체험 행사 진행
홈플러스, 매주 품목별 할인

유통업계가 5월 가정의 달 대목을 맞아 대대적인 기획전을 이어간다. 어린이용 완구와 의류, 먹거리 등 기념일 선물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다양한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먼저 대구신세계백화점은 어린이날인 5일까지 ‘리틀 키즈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대구신세계 8층 문화홀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장난감을 비롯해 아동 의류, 침구, 가구 등을 한 데 모아 선보이는 어린이날 행사다.

참여 브랜드는 아큐박스의 플레이모빌, 브리오, 키즈뷰티 디엘프렌즈, 친환경 아동가구 우프, 아동침구 리틀 아카이브 등이다. 해당 브랜드는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쇼핑 행사뿐 아니라 비누 만들기, 그림 그리기, 핸드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대구신세계는 행사 상품을 신세계 제휴카드로 구매 시 5%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대구신세계는 오는 9일까지 1층 각 매장에서 화장품 장르 ‘LG & AP 그룹전’을 연다.

홈플러스도 이달 26일까지 ‘수퍼 패밀리 위크’를 진행한다. 신선식품과 나들이 용품, 패션·잡화 등을 주차별로 대폭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한편 카드 할인, 멤버십 할인 등 혜택을 준다.

먼저 어린이날 선물 수요에 맞춰 이달 12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에서 ‘키즈 페스티벌’을 연다. 행사 기간 인기 완구 1천800여 개 상품을 최대 70% 저렴하게 내놓는다. 레고 100여 종은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40%, 인기 캐릭터 완구 300여 종은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5일까지 인기 완구 5종을 일일 특가에 판매하는 ‘단 하루 특가전’도 이어간다. △3일 뽀로로 50여 종 30%, 코고 밀리터리 3종 50% 할인 △4일 실바니안 3층집 세트 전점 400개 한정 4만9천900원(정상가 14만9천900원) △5일 레고 슈퍼마리오 스타터팩을 6만3천900원(정상가 7만9천9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는 먹거리를 기획가에 내놓는 ‘키즈푸드 기획전’을 마련했다. 5일까지 홈플러스 점포 쇼핑몰에선 ‘아동 브랜드 의류 할인전’도 열린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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