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2일 신임 원내수석부대표로 추경호(사진) 의원을 내정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20대·21대에 당선된 추 의원은 행정고시 25회 출신으로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 기재부 1차관,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을 역임했다. 추 의원은 정치에 입문한 이후 당 전략기획부총장, 여의도연구원장,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와 예결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하는 등 당의 대표적인 정책통이자 전략통이다. 추 의원은 향후 의원총회에서 인준을 거친 후 원내수석부대표로 정식 임명된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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