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민, 어린이 팬 이름 새기고 경기 뛴다
박해민, 어린이 팬 이름 새기고 경기 뛴다
  • 석지윤
  • 승인 2021.05.0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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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어린이날 프로모션
구단별 대표선수 1명 참여
야구카드 등 기념품 제공도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 신한은행,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KBO가 꿈나무 야구 팬들을 위한 어린이날 프로모션을 함께 선보인다.

5일 KBO 리그 선수 10명(각 구단 대표선수 1명 - NC 양의지, 두산 박건우, KT 강백호, LG 오지환, 키움 김태훈, KIA 김선빈, 롯데 전준우, 삼성 박해민, SSG 김태훈, 한화 노시환)은 유니폼에 다문화 가정 어린이 팬의 이름을 새기고 경기에 출장한다.

해당 어린이팬들은 신한은행이 진행한 다문화 가정 대상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KBO와 선수협은 해당 어린이팬 가족을 어린이날 경기에 초청해 어린이 팬이 응원하는 선수가 어린이의 이름을 유니폼에 새기고 경기하는 모습을 직접 관람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기념 유니폼과 야구카드 등 기념품도 함께 제공하는 등 어린이 팬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특히 두산은 해당 어린이를 시구자로 선정하여 어린이팬에게 더욱 특별한 선물을 전할 예정이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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