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27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541명 발생했다.
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2만 4천269명이다. 전날 기준 대비 541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9명, 해외 유입 사례로 1명이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9천385명으로 집계됐다. 경북은 지역 감염 18명, 해외 유입 사례로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4천206명을 기록했다.
서울 184명, 경기 124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에서는 3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 36명, 울산 29명, 강원 22명, 충남 19명, 부산 16명, 대전 13명, 전북 12명, 전남 9명, 제주 8명, 충북 7명, 세종 6명, 광주에서는 4명이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서울 182명, 경기 117명, 경남 35명, 울산 29명, 강원 22명, 경북·충남 각 18명, 부산 16명, 대전 13명, 인천·전북 각 12명, 대구·전남 각 9명, 제주 8명, 세종·충북 각 5명, 광주 4명 등 514명은 지역 감염 사례다. 검역 7명 포함 27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한편 전날 하루 동안 6만 6천920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이날 0시 기준 누적 346만 6천908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3만 538명 증가한 26만 7천32명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