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군수, 새내기 공무원과 ‘터놓고 토크’
김주수 군수, 새내기 공무원과 ‘터놓고 토크’
  • 김병태
  • 승인 2021.05.0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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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보 해제 46명 새 출발 응원
퀴즈 풀며 세대간 벽 허물어
군수 추천도서 전달식도 가져
의성군수 김주수는 지난 3일‘시보 떡 문화’개선을 시작으로 합리적이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군수님과 함께하는 공감ㆍ동감 톡!톡!(talk! talk!)’이라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의성과 관련된 퀴즈를 통해 의성군에 대해 좀 더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시보해제 공무원 46명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공직자의 가치를 바로 세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군수 추천도서 전달식도 가졌다.

간담회에서 김주수 군수와 새내기 공무원들은 ‘공직생활 중 가장 보람찼던 순간은?‘ ‘의성군 공직문화 중 개선하고 싶은 점은?’ ‘공식일정 후 어떤 취미가 있으신지?’ 등의 다양한 주제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신규 직원 A 공무원은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시보해제 선물로 받은 것뿐만 아니라 6개월 간 공직사회를 경험하며 느낀점과 궁금한 점을 군수님께 직접 질문하고 바로 대답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공직사회는 최근 젊은 신규직원이 많이 들어오면서 세대 간의 이해를 높이는 것이 최우선과제가 되었다”며 “의성군의 신규 직원들이 ‘시보 떡’과 같은 불합리한 관행들을 선제적으로 타파하고 올바른 공직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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