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온라인 교육 학습 질 높인다”
영남대 “온라인 교육 학습 질 높인다”
  • 윤부섭
  • 승인 2021.05.04 21: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셀프 스튜디오’ 3개실 개설
풀HD 카메라 등 최첨단 기기
실시간 강의 시스템 구축 예정
영남대가 본격적인 온라인 교육 시대를 맞아 학습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섰다.

최근 영남대 교육개발센터는 ‘셀프 스튜디오’를 개설했다. 이번에 개설한 셀프 스튜디오는 인문관 205-1호, 상경관 213호, 소재관 207호 등 3개실이며, 2채널 녹화시스템, 50인치 프롬프터, 풀HD급 카메라, 전자칠판, 디지털 오디오믹서 등 최첨단 시스템이 적용됐다.

현재 영남대는 교육개발센터 내에 4개의 스튜디오가 구축돼 있으며, 교수자의 온라인 강의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3개의 셀프 스튜디오를 추가로 구축하면서 교수자가 직접 고품질의 콘텐츠를 쉽게 제작 가능하도록 했다.

영남대 교육개발센터 조행래 센터장은 “이번에 구축한 셀프 스튜디오는 전문가 도움 없이 교수자 스스로 강의 영상을 제작하고 온라인에 업로드 할 수 있는 시스템 환경이 구축돼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상당히 높다”면서 “셀프 스튜디오에 실시간 화상강의 진행이 가능하도록 추가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학생들에게 고품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셀프 스튜디오를 이용해 강의를 녹화한 교수들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교수들은 “스튜디오 내에 강의를 할 수 있는 환경과 영상 제작 시스템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축돼 있어, 대면 강의처럼 편안하게 강의를 녹화할 수 있었다”며 “누구나 쉽게 강의를 하고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어 학생들에게 보다 좋은 강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남승현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