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 8명 선정 시상식 개최
경산시 중방동에서 지역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이끄는 색다른 마을 행사가 마련됐다.
중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중방동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그림·사진 경연대회 시상식을 중방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중방동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그림·사진 경연대회는 중방동 주민들의 모든 세대를 초월한 소통 및 나눔의 장 마련을 목적으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예술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지역의 추억이나 사연이 담긴 그림, 사진을 지역 아동, 청소년 및 지역 주민들에게 작품을 공모한 결과 37명이 참여했다.
심사는 중방동의 정체성 및 연관성, 주제의 창의성, 작품의 시의성 등에 중점을 뒀다. 4명의 심사위원들은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6명, 입선 8명을 선정하여 수상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했다.
금청일 중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훈훈한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