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천초등학교는 지난 5월 3일부터 일주일에 걸쳐 대천 놀이 한마당을 열었다. 부모님들을 모셔놓고 전학년이 운동장에서 즐기던 운동회 모습이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날에 걸쳐 학년별 운동회를 실시하는 것으로 바뀌어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운동장에서는 개인달리기, 이어달리기, 학반 계주, 피구 등을 하였고 강당에서는 줄넘기, 투호, 림보, 볼링, 비석치기, 미니농구, 윷놀이 등 전통놀이 위주로 놀이 한마당을 펼쳤다.
청군, 백군을 응원하는 즐거움은 없었지만 학년별 운동회로 친구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친구들과 서로 경쟁을 하면서도 이기거나 지는 것에 의미를 두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응원하며 즐기는 모습들이 행복해 보였다.
내년 운동회에는 전 학년이 운동장에 나와 함께 즐기는 운동회를 기대해보며….
김유주어린이기자 (대천초 5학년)
청군, 백군을 응원하는 즐거움은 없었지만 학년별 운동회로 친구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친구들과 서로 경쟁을 하면서도 이기거나 지는 것에 의미를 두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응원하며 즐기는 모습들이 행복해 보였다.
내년 운동회에는 전 학년이 운동장에 나와 함께 즐기는 운동회를 기대해보며….
김유주어린이기자 (대천초 5학년)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