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 19로 지친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추억을 선물해 주고자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성주참외 체험형 테마공원에서 7회에 걸친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6~9세 어린이와 보호자가 팀을 이루어 참외관찰일지 작성 및 참외경단 만들기로 구성된 ‘오감을 활용한 참외 특성의 이해’와 가족단위 체험키트 배부를 통한 ‘언택트 족욕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사전예약제를 실시했으며, 체험단은‘생활 속 거리두기’지침에 따라 발열체크, 수기 명부작성,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하며 체험을 진행했다.

김명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성주참외를 주제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언택트 체험프로그램 및 가족단위 교육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참외 체험형 테마공원은 성주군 대가면 참별로 2479일원에 조성돼 올해 3월 재개관 했다.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 및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 중이며 주요시설로 참외랑아이랑관, 성주사람들이야기관, 원예힐링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