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향발무·진도북춤 등 선봬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한국무용의 전통과 창작의 맥을 이어가는 엄선민 소울무용단의 퓨전한국무용 ‘연꽃잎’을 29일 오후 2시에 서구문화회관 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우리 전통무용을 재해석해 전통춤의 호흡과 창작춤의 세련미를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재즈무용이 어우러져 감각적인 색채를 보여주는 이번 공연은 총 7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향발이라는 작은 제금을 양손에 마주 들고 치면서 추는 ‘신향발무’, 화려한 부채를 들고 아름다운 모양을 구사하는 ‘부채춤’, 농악에서 예술적인 춤으로 발전된 ‘진도북춤’, 장고를 어깨에 비스듬이 둘러메고 추는 ‘장고춤’을 만난다.
그리고 꽃이 그려진 작은 부채를 가지고 전립(옛 모자)를 쓰고 추는 ‘화선무’, 판소리 춘향가의 사랑가를 전통무용으로 해석한 ‘연정’, 재즈음악과 한국의 춤사위가 감각적인 색채로 입혀진 ‘Over the moon! 얼쑤!’ 등이열기를 달군다. 전석 무료. 예매는 26일 9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우리 전통무용을 재해석해 전통춤의 호흡과 창작춤의 세련미를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재즈무용이 어우러져 감각적인 색채를 보여주는 이번 공연은 총 7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향발이라는 작은 제금을 양손에 마주 들고 치면서 추는 ‘신향발무’, 화려한 부채를 들고 아름다운 모양을 구사하는 ‘부채춤’, 농악에서 예술적인 춤으로 발전된 ‘진도북춤’, 장고를 어깨에 비스듬이 둘러메고 추는 ‘장고춤’을 만난다.
그리고 꽃이 그려진 작은 부채를 가지고 전립(옛 모자)를 쓰고 추는 ‘화선무’, 판소리 춘향가의 사랑가를 전통무용으로 해석한 ‘연정’, 재즈음악과 한국의 춤사위가 감각적인 색채로 입혀진 ‘Over the moon! 얼쑤!’ 등이열기를 달군다. 전석 무료. 예매는 26일 9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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