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경기 무패 대구FC냐, 8경기 무승 강원이냐
8경기 무패 대구FC냐, 8경기 무승 강원이냐
  • 석지윤
  • 승인 2021.05.2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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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대팍서 진검승부 예고
대구 2위 등극 ‘절호의 기회’
9경기 무패 이어갈까 기대
대구FC가 9경기 연속 무패행진과 단독 2위 등극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대구FC는 오는 30일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로 강원FC를 불러들여 하나원큐 K리그1 2021 19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올 시즌 17경기에서 8승 5무 4패를 기록해 승점 29점으로 K리그1 4위에 올라있다. 3위 전북 현대와는 승점은 동률이지만 다득점에서 뒤져있고, 2위 수원과의 승점 차는 단 1점밖에 나지 않는다. 이번 라운드 결과에 따라 대구는 최대 2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은 셈이다.

대구는 지난 18라운드에서 창단 후 처음으로 홈에서 열린 전북전에서 승리하며 ‘전북 징크스’를 해소하며 선수단의 사기가 올라 있다. 지난 9라운드 강원 원정에서의 0-3 패배로 1천380일 동안 이어져온 강원전 무패기록은 끊어졌지만, 이후 8경기 무패행진(7승 1무)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2021 하나은행 FA컵 첫 경기 김해시청전에선 핵심 주전들 대부분이 휴식을 취하면서도 2-0 낙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해 기세가 오른 상황이다. 다만 올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꿰차면서 대구 중원의 ‘청소기’ 역할을 해내던 성골유스 출신 이진용이 경고 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는 점이 변수다. 이진용의 결장으로 공석이 된 U-22 쿼터를 채우기 위해 오후성과 조진우 중 누가 선발 자리를 꿰찰지도 관심의 대상이다.

이병근 대구FC 감독은 “진용이의 빈자리를 대체할 선수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훈련에서 두 선수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만큼 누가 선발로 출장하더라도 강원을 상대로 제역할을 해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상대 강원은 상황이 좋지 않다. 9라운드 대구 상대 승리 이후 8경기 동안 무승(5무 3패)을 기록하고 있다. 8경기에서 단 5득점에 그치며 창끝이 무뎌진 상황이다. 대구에서 이적한 김대원, 신창무 등 주전급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한 전력 손실을 대체하지 못하고 있다.

대구는 강원과의 통산전적에서 19승 11무 11패로 우세를 보인다. 최근 10경기에서는 7승 2무 1패로 극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구가 만원관중 앞에서 지난 9라운드의 패배를 설욕하고 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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