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권주자 주호영 “야권 대통합 적임자...반드시 정권교체 이룩”
국민의힘 당권주자 주호영 “야권 대통합 적임자...반드시 정권교체 이룩”
  • 이창준
  • 승인 2021.06.0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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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워 이겨 본 준비된 당대표
단일화는 억측…생각도 안해
이준석 돌풍은 변화의 열망
그 열망 내가 받들어 실현할 것”
주호영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주호영 의원은 6일 대구신문과 인터뷰에서 “당 대표 선거에서 영남당, 영남배제론으로 시·도민들의 마음에 상처를 드려 죄송스럽다”며 “당 대표가 되면 대구·경북에 사람을 키우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당 대표에 출마한 5선 국회의원 주호영 후보(대구 수성갑)는 “국민들의 지상명령은 정권 교체”라면서 “대통령 단일후보 선출, 공정한 경선관리, 중도 확장, 세대 통합, 공감정당 매력정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주 후보는 6일 대구신문과 서면 인터뷰에서 “저 주호영이 대통합으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임영웅과 송가인은 온 국민이 좋아하는 스타다. 하지만 그 프로그램을 기획한 감독은 기억하지 않는다”며 무대 뒤 감독 역할을 자처했다. 다음은 주 후보와 일문일답.

◇ 주 후보 스스로 ‘야권 대통합 적임자, 준비된 당 대표 후보’라고 말했다.

“이번 전당대회는 짧은 시간 안에 정권교체, 대선승리라는 중대한 임무를 성공시켜야 한다. 국회 경험도 없고, 큰 선거에서 이겨본 경험도 없으며, 자신의 선거에서도 패배한 원외 당 대표가 대선이라는 큰 선거를 이길 수 있겠나 의문이다. 전 말로만이 아니라 통합과 혁신의 성공실적이 있는 싸워서 이겨 본 준비된 당대표 후보다. 미래한국당과의 합당, 국민의당과의 합당도 마무리 직전으로 통합을 실현했다. 김종인 비대위 성공, 5.18 민주화 사과 및 기념식, 호남동행 등 당 혁신도 이뤘다. 제 원내대표 1년이 바로 4.15 총선참패를 극복하고 4.7재보선 압승의 1년이다.”

◇대구경북(TK) 최다선인데 TK지역 선호도·적합도에서 주 후보가 압도하지 못하는 여론조사가 나온다. 이유는?

-1차 컷오프에 나타난 여론은 국민이 변화를 원하는 바람들이 반영된 것으로 생각한다. 이제 본격적으로 안정적으로 당을 잘 이끌 수 있는 후보에게 전략적으로 투표를 할 가능성이 높다. 정권교체를 위해 대통합, 공정한 경선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당원들이 잘 알고 있으니 냉정히 검증하고 집단지성 발휘해 줄 것이다. 안정적으로 당을 잘 이끌 수 있는 후보에게 전략적으로 투표를 할 것으로 확신한다.

◇‘이준석 돌풍’에 대해 평가해달라

-국민들의 변화의 열망을 확인했다.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전당대회와 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에 감사하다. 그 열망을 주호영이 받들어 실현할 것이다. 세대교체가 아니라 정권교체, 세대교체가 아니라 세대통합이 필요하다. 또 패기만으로는 대선이라는 큰 싸움 승리 장담 못한다. 패기를 비롯해 경륜에서 오는 통찰력, 지혜 조화시켜야 한다. 불안한 후보 앞세워 도박하겠나? 연습도 실수도 안된다. 실패한 후보 앞세워 또 실패하겠나? 검증되고 준비된 당대표 저 주호영이 필승카드다.

◇일각에선 ‘막판 중진후보 간 통합’이나 ‘후보 사퇴’ 거론된다.

-단일화는 생각도 안한다. 억측에 불과하다. 단일화 가능성을 흘리는 쪽의 나쁜 정략일 뿐이다.

◇대구·경북(TK) 시·도민들에 한 말씀

-이번 선거를 통해 영남당, 영남배제론으로 시·도민들의 마음에 상처를 준 부분에 대해 죄송스럽다. 대통령을 배출한 지역은 가만히 있는 것이 대통령을 돕는 것이라는 공감대가 많았지만, 당 대표가 되면 대구·경북에 사람을 키우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제가 당 대표가 되는 것은 개인이 아닌, 대구, 경북 모두가 당 대표 권한을 가지는 것이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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