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4~5일 경북도,경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2021 성주 캠린이 페스타’를 개최, 관광객들에게 감성캠핑을 제공했다.
성주의 청정 비대면 지역인 금수문화공원야영장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이후 캠핑이 비대면 안심여행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이제 막 캠핑을 시작한 캠린이(캠핑 초보자)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캠핑장 내 총 73개의 캠핑 사이트 중 30개 사이트를 운영해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를 실천해 참가자들이 안심·안전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감성 캠핑요리 레시피와 캠핑용품 구매 가이드 교육, 야영장 안전사고 대비 등 안전캠핑 아카데미 실시로 캠린이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내는 차박 트렌드에 부합하는 캠핑카를 전시하고 캠핑카 정보제공과 함께 포토존으로 운영하는 등 흥미를 끌 콘텐츠를 제공했다.
한편 행사참가자가 캠핑장 방문 전후로 성주 성밖숲을 방문, SNS로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경품을 증정하고 아라월드 할인권도 제공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친환경 안심캠핑등 코로나 새 일상에 맞는 다양한 여행 콘텐츠·서비스 개발로 관광객을 유치해 관광소비를 통해 지역상권이 살아나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