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평생학습진흥원(원장 장원용)은 “같이 공부하고 싶어도 마땅한 공간이 없어 학습기회를 놓쳤던 시민들을 위해 대신동 지하상가(가열 87호)에 무료 학습공간을 마련했다.”며 “6월말부터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를 받은 결과 독서모임, 우쿨렐레, 엑셀 강좌, 캘리그래피 등 모두 13개 분야의 학습모임이 대관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카페 배움이락은 시민이 스스로 주제를 정해 배움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공유형 평생학습 공간이다. 시민이 강사이자 학습자로도 활동할 수 있다. 필요할 경우 대구평생학습진흥원이 강사를 주선해주기도 한다. 4인 이하 학습모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대관을 신청할 수 있다.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9시까지 하루 3시간씩 선착순 대관한다.(주말, 공휴일 제외)
대구평생학습진흥원은 올 하반기 수성구 범어아트스트리트에 카페 배움이락 범어점을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