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소방서(서장 김영석)는 10일 소방기술경연대회에 대비해 인명구조전술 및 속도방수 종목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북부소방서는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위해 구조 분야 5명, 화재진압 분야 6명 총 11명의 대원으로 팀을 구성했다. 출전 대원들은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개인 체력 훈련과 팀워크 향상을 위한 팀 전술 훈련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중이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재난 대응 기술연마와 소방관의 체력단련을 통한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하여 매년 열리고 있다.
김영석 북부소방서장은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는 것 보다 훈련의 땀 한방울이 시민의 안전 확보에 중요한 거름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대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