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고위원 당선자들 "정권창출 위해 헌신 할 것"
국민의힘 최고위원 당선자들 "정권창출 위해 헌신 할 것"
  • 이창준
  • 승인 2021.06.1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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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배현진·김재원·정미경·김용태 당선
초선 조수진·배현진 1·2위…4위 김재원 "내가 이제 원로"

 

11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선출된 이준석 신임대표(가운데)와 최고위원들이 손을 잡고 환호하고 있다.
11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선출된 이준석 신임대표(가운데)와 최고위원들이 손을 잡고 환호하고 있다.

11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조수진·배현진·김재원·정미경 후보(득표순)가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청년 최고위원에는 31세의 김용태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제1차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 결과 조수진 후보가 총 10만 253표(총 득표율 24.11%)를 얻어 수석 최고위원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배현진 후보는 9만 2102표(22.15%), 김재원 후보는 6만 2487표(15.02%), 정미경 후보는 4만 4591표(10.72)를 각각 얻어 지도부에 입성했다.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여성 후보들의 돌풍이 거셌다. 초선의 조·배 후보와 4선 출신의 정 후보도 당심과 민심을 얻었다. 

이들은 정권창출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당선소감을 내놯다.

조 최고위원은 "초선의 패기와 열정으로 활력을 불어넣고 선배의 경륜과 지혜를 경청해서 반드시 꼭 정권교체를 이루라는 당부가 이번 선거에 담겨 있다"면서 "정권교체란 역사적 사명, 목표 하나만 바라보고 새롭게 시작하고 온전히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배 최고위원은 "선배 의원들이 어떻게 당원을 만나고 노력하는지 가까이서 봤다"며 "대선 전 승리를 위해 당 안팎의 잠재적 후보를 모셔오는 작업을 가동해 국민이 환호하는 멋진 대선 경선전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3선 출신의 김 최고위원은 "오늘 최고위원 선출되고 보니까 제가 원로가 됐다"며 "모든 일에 중심을 잡고 안정적으로 정권을 창출하는 일에 헌신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3선 국회의원 출신이고 56세이다.

정 최고위원은 "안 살림 하듯, 앞에서 전투하고 나가는 사람들이 미처 보지 못하는 지점을 잘 살펴서 당이 올바르게 나가도록 항상 점검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최고위원으로는 김용태 경기 광명을 당협위원장이 선출됐다. 김 위원장은 총 6만5084표를 얻어, 31.83%를 득표한 현직의 이용 의원(22.64%)을 제쳤다.
김 최고위원은 당선소감에서 "따듯한 보수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청년을 만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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