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남원동 직원들 양파수확 일손돕기
상주시 남원동 직원들 양파수확 일손돕기
  • 이재수
  • 승인 2021.06.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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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남원동 직원들이 일손부족이 부족한 양파수확 현장에서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상주시 남원동 직원들이 일손부족이 부족한 양파수확 현장에서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상주시 남원동(동장 채윤근)은 본격적인 양파 수확철을 맞아 지난 8일에 이어 10일 인력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또 다른 일손 부족 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을 도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농번기에 접어들었지만 일손이 부족한 양파 재배 농가 김 모씨(76세)를 돕기 위해 남원동, 시청 문화예술과 직원 등 15명이 참여해 양파를 수확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의 고통을 나누는 참가자들의 모습에 농가는 고마움을 전했다.

채윤근 남원동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인력부족과 무더위가 겹쳐 농민들이 겪는 고통이 크다”며 “남원동 및 문화예술과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일손 돕기에 참여해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줬다. 앞으로도 현장행정 추진으로 주민들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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