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율금초등학교(교장 황재수)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5월 26일(수) 본교 정문에서 가족사랑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교내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도 가족 사랑 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하였으며, 출근길 주민들에게 손 하트 등으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지역사회에도 가족의 소중함을 알렸다.
최근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심각한 인구 감소를 겪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 인구교육선도학교로 지정된 대구율금초등학교는 인구교육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따뜻한 가족의 사랑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나아가 어른이 되어 행복한 가정을 가지고 싶다는 마음가짐을 지니는 계기를 가졌다.
가족사랑 캠페인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학생들은 “요즘 가족들에게 상처가 될 만한 말을 많이 한 것 같은데 오늘 당장 부모님께 사랑해요! 라고 하겠다”고 말하였다.
아울러 대구율금초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가족사랑 행복사진 공모전’, ‘가족사랑 엽서 쓰기’, ‘가족 감사 편지 쓰기’등의 행사를 실시하였다. 특히 사진 공모전 참가 작품은 모두 액자로 제작하여 교내 전시 후 각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며, 학생 및 학부모에게도 가족 사랑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율금초 황재수 교장은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는 그 어떤 물질적 정책보다 따뜻한 가족의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가족사랑 캠페인을 시작으로 가족 사랑 문화 확산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해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 지역 사회가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