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주시에 따르면 부산국토관리청이 시행하는 경주예술의전당과 금장대 입구를 잇는 월령교 조성공사가 전액 국비로 사업비 45억원이 투입되며, 올 연말 개통 예정이다.
월령교는 길이 237m, 폭 5m로 자전거나 사람은 통행이 가능하지만, 차량은 통행이 금지된다.
월령교가 개통되면,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은 ‘경주예술의전당’에서 형산강을 건너 신라시대 사찰 금장사에서 이름을 따온 경주 최고의 전망대 ‘금장대’와 청동기 시대 바위그림으로 잘 알려진 ‘경주 석장동 암각화’를 보다 수월하게 둘러 볼 수 있게 된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